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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헝가리 리포터가 전하는 현지 소식 / YTN

2019-05-31 48 Dailymotion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전영 / YTN 헝가리 리포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헝가리에 이전영 리포트를 연결해서 다른 이야기들도 들어보겠습니다. 이전영 리포터.

[기자]
안녕하세요. 이전영입니다.


헝가리 언론들은 이번 참사에 대해서 어떻게 보도하고 있습니까?

[기자]
헝가리 현지 언론에서는 사고 이후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 시간마다 이번 사고 소식을 메인뉴스로 다루고 있고요. 사고의 일반 뉴스가 방송되는 시간 동안에도 화면 아래 자막으로 이번 사고 소식을 뉴스 자막으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헝가리 언론뿐만 아니라 국민들과 헝가리 전체가 이번 사건에 대해서 매우 안타까운 심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분위기입니다.


그렇군요. 지금 사고 원인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헝가리 경찰은 수사 상황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왜 그런 건가요?

[기자]
현지 전문가들이나 헝가리 경찰 당국이 사고 원인 보도에 대해서는 신중함을 계속 보이는 모습입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들이 개진되고 있는데요. 헝가리 언론사 24HU에 따르면 인네 하르바트 사무총장이 75년 만에 최악의 선박 사고이며 명백한 인재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그밖에도 이번 사고의 현지 전문가에 따르면 사고 당일 수요일 저녁에 시야는 확보될 만큼 좋았고 배의 움직임도 충분히 볼 수 있었다고 하고요. 그래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부분이나 사고 후 대비가 적절하지 못했던 부분이 원인이 된다는 전문가의 의견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사고의 주 원인으로는 크루즈호 선장인 우크라이나 출신 64세 유리 씨로 보는 분위기가 매우 크고요. 오늘 오전 헝가리 뉴스에서는 이번 사고가 바이킹 시긴호가 확실하다고 보도가 됐습니다.


다시 책임이 바이킹 시긴호 쪽으로 다시 기우는 모습이군요. 그래서 지금 헝가리 경찰은 바이킹 시긴호의 선장을 과실로 보고 영장을 신청했다고 저희가 듣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현지 여론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헝가리 여론과 국민들도 대다수가 바이킹 시긴호 선장의 과실로 인해서 이번 대참사가 난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렇군요. 지금 한국 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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